저자 이돈하 목사는 자상하고 인자한 믿음의 어머니와 공직에 오래 계셨던 아버지를 통해 따뜻한 가슴과 엄격한 태도를 동시에 배워왔다. 서강대학교 사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에 소재한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뒤,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서강대 재학시절 IVF 리더와 기독지체연합 대표로 섬기면서 발로 뛰는 리더십을 익혔고, 군복무 시절에는 ROTC 장교로 신병교육대를 맡아 몸으로 부딪히며 가르치는 "교육학적" 마인드를 적용하기도 했다. 가르침에 대한 마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설교로 분당 할렐루야 교회 초등부 사역을 다년간 담당했고 시카고 윌로우크릭(Willow Creek)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면서 타문화권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경험을 쌓았으며, 시카고 한인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영어 주일학교를 인도하고 있다. 현재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한인 학생회장을 맡아 유학생 공동체를 섬겨온 그는 이미림 사모와 아들 민식이와 함께 시카고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퇴직 후 성령의 "늦바람" 을 체험해 해외 선교에 자원한 아버지의 헌신과 한결같이 주님을 섬기는 어머니의 기도로 인해, 잠시도 영적 긴장을 늦출 새 없이 학업과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