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신학과(Th.M)에서 기독교 윤리학을 전공하였다(2001). 시카고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석사(MATS) 과정을 마친 후(2005-2007), 시카고 신학대학원에서 "레비나스와 데리다의 타자의 윤리"를 주제로 철학박사 과
정 중이다(2007-현재). 미국 유학 전 명지전문대학에서 3년간(2001-2001) 외래교수로 <성서 입문>,<기독교와 문화>를 강의
하면서 대학교재인 <성서와 윤리>(2003)를 공저하였다.
현재 "토착화 신학(문화신학)"과 "민중신학"으로 상징되는 한국의 진보적 신학 전통을 미국 신학계와 이민 교계에 소개하기
위해 2007년 시카고 신학대학원 내에 개소된 "한국기독교연구소The Center for study of Korean Christianity(www.cskc-
study.org)" 상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2009년 여름부터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에서 운영하는 웹진 <제3시대>
필진으로 참여하면서 매월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대중문화와 사회현상 안에 드러난 당대의 윤리적 이슈를 해명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고, 신자유주의가 지닌 패권적 질서에
맞서 어떻게 하면 신학적으로 윤리적으로 제동을 걸 수 있을지 또한 주된 학문하는 목적이다. 좋아하는 (신)학자로는 지첵,
안병무, 푸코, 본회퍼, 발터 벤야민 등이 있고 레비나스의 타자론과 데리다의 해체론을 본인의 학문하는 방법론 내지 토대
로 삼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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