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콩나물시루 속 콩나물을 키우는 사역자다. 그는 12년 전부터 지금까지 콩나물 청년들을 위하여 물을 주며, 사랑과 정성을 쏟고
있다. 이 땅의 청년들은 빽빽한 콩나물시루 같은 무한 경쟁 사회에서 소위 명문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하랴, 좋은 회사에 취직하랴,
연애하랴 버겁고 힘들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청년들을 긍휼히 여긴 저자는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가 비전이 뭐냐고 묻
는다면 굳이 멋진 말을 만들려 하지 말고 ‘지금 현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대답하라.
” 그는 하나님께서 매일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되, 행복하고 즐겁게 살라고 권면한다.
서강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신동아 그룹, 이랜드 그룹에서 재직하였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감자탕교회(서울광염교회
) 개척 19년 중 15년을 함께했다. 일찍부터 청년 사역에 대한 꿈을 가지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 감자탕교회 청년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사무국장으로서, 세계 방방곡곡 재난 현장에서 불철주야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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