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에 태어나 네 살 때 ‘리틀미스코리아’로 뽑히고, 바이올린, 무용 등 어려서부터 다방면에 소질을 보이며
자랐다. 미국에서 의대에 다니던 중 “네가 행복하길 원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명문 디자인 대학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권유로 2011년 8월에 열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 진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재능과 성품,
미모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고백으로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하나님께 돌렸다.
이후 각종 NGO 단체의 홍보대사로서 고통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주력했으며 동시에 방황하는 십대 청소년들을 만나는 일에
힘을 쏟았다. 그것은 아름다움이 왜곡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미의 대사가 되고 싶은 열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이 땅을 아름답게 회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그녀 자신이 먼저 체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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