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은 한국교회를 20년 이상 취재해 온 기독언론인이다. 1984년 삼척 MBC기자로 언론에 몸을 담았고, 88년 국민일보 창간멤버
로 자리를 옮겨 한국교회의 뉴스현장과 인연을 맺은 뒤 22년간 국민일보 종교부에서 줄곧 취재기자로 일했다. 93년 타지키스탄 내
전 현장에 들어가 고려인들의 고통스런 삶을 취재 보도했고, 94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남북한 종교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남북
기독자도쿄회의를 취재하며 남북교회의 소통과 지원을 이끌어 냈다. 95년에는 기아대책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
국 방글라데시 등 인도차이나 반도 5개국을 한달 가까이 돌며 교회가 지원하는 사역을 보도했다. 2000년 3월에는 두만강을 넘는 탈
북자들을 직접 만나 목숨을 건 탈북자들의 실태와 중국의 강제북송을 고발했다. 2000년 4월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해외성회 조직(DCEM)에 파견되어 조용기 목사의 수많은 해외 복음전도현장을 목격했다. 그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2009년 5월
27일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예장 통합 예장합동 기장 예장
백석 기감 기성 기침 등을 두루 출입했고 평양봉수교회 기공과 헌당 취재를 위해 3차례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다. 2006년 아세아 문
예에 ‘오징어’ ‘정라항’ 등의 시로 등단해 시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종교부장 교계광고국장을 거쳐 현재 종교국장으로 일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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