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녀 대구 출생. 어렸을 때부터 과학과 전자기계들을 좋아했다. 중학시절부터 밤새워 라디오와 앰프를 만들거나 독서에 열중하다
올빼미 체질로 바뀐 탓에 키가 덜 컸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직업은 원래 적성대로 IT 분야로 정했다.
포스데이타, 삼성전와와 같은 국내 IT 업계에서 일한후 1995년부터 미국 스프린트사를 시작으로, 싱가폴텔레콤, 브리티시텔레콤,
Level3 Communications 등과 같은 외국계 통신회사에서 인터넷, 해저광케이블, 전화, 위성통신, 기간 네트워크망을 다루는 통신
전문가로 일했다.
뜻한 바 있어 17년 직장생활을 접고 2007년 말 가족과 함께 훌쩍 캐나다로 떠났다. 밴쿠버 Trinity Western University 대학원(VIEW)
에서 공부를 마치고 현재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컴퓨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간단한 프로그래밍도 직접 하며 영위한 디지털 라이프지만, 정작 디지털 원주민과 이
주민의 경계에서 서성이는 주변인으로 남아 있다. 지독한 사이버 중독증에 빠진 자신과 가족을 데리고 현실 세계로 복귀한 저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사이버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치유책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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