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장의 삶에는 0으로 끝나는 해에 큰 일이 많았습니다.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70년,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1980년, 한양대 2학년 때 신앙생활의 고향인 죠이선교회에서 인도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선교사로 헌신했습니다. 하지만 1985년부터 10년간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1990년, 직장생활을 하던 중, "주님은 아직도 나를 선교사로 부르고 계실까?" 를 확인하기
위해 선교한국 90에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하고
(M,Div.) 사역경험도 쌓았습니다.
2000년, WMTC에서 훈련을 받고, 침례교 해외선교회(FMB) 소속으로 선교 헌신한 지 20년
만에 꿈에 그리던 선교지에 도착했습니다. 첫 2년은 단기선교사 신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단기선교사의 비애를 압니다. 2년 후 장기선교사로 헌신하여 GMTC에서 훈련을 받고 다시
선교지로 갔습니다. 현재 T국 O시에서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교회개척을 하고 있습
니다. 10년간 직장생활을 한 후, 차장으로 퇴직했기 때문에 스스로 승진해서 이 부장으로
9년째 불리고 있습니다. 선교지에는 아내와 두 딸이 오순도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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