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1명의 아이를 데리고 NCA(New Covenant Academy, 새언약 초중고등학교)를 설립했으며, 현재 NCA에서 ‘교장선생님
같지 않은(?) 교장선생님’으로 섬기고 있다.
12세 때, 당시 한국의 의학기술로는 치료할 수 없었던 어머니의 병환 때문에 가족과 함께 도미한 교포 1.5세인 그는, 어머니가 하
나님의 은혜로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드렸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LA 동양선교교회에서 한
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성경적 교육과 기독교 가치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입시에 내몰린 십대들과 아무 목
적 없이 성공주의와 물질주의에 빠져 살아가는 청년들을 놓고 고민하며 기도하던 끝에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했다. 이후 장기적
인 안목으로 가르치고 훈련하며 체계적인 멘토링과 상담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 NCA를 설립하여 15년 동안 섬기면
서, 졸업생 전원을 UC 계열 대학에 진학시키는 리더십학교로 이끌어 왔다.
10년 동안 WASC 인준 책임자로 섬겼으며, 교사훈련 및 조직 리더십을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기독교학교 발전 및 개선 촉진자로
기독교학교 커뮤니티를 섬기고 있고, 교사를 훈련하는 교육 리더십으로서 한국 및 전 세계에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교사를 발굴하
고 키우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이 책을 쓴 이유도 차세대 리더를 키우려면 먼저 그들을 가르칠 교사를 훈련하고 만들어 내
야 된다는 신념 때문이다.
UCLA(M.A, Ph.D)를 거쳐 아주사퍼시픽 대학에서 교육지도자 과정(Ed.D) 학위를 받았으며, 학교 설립 때부터 함께 섬겨 온 아내
카라와, 아빠와 엄마가 설립한 학교를 평생 동안 다닌 두 자녀 디모데, 타파니와 함께 LA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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