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핀 김(김명화)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인 조세핀 김은 정신건강 상담사, 대학교 내 폭력문제 전문가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미국
과 한국을 비롯, 전 세계를 다니며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는 저자는 2007년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발생한 조승희의 총기 난사 사
건 이후 여러 언론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다.
저자는 오랜 연구와 수많은 상담, 강연 등을 통해 사람의 내면을 건강하게 키우는 핵심이 ‘자존감’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2008
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자아존중감’ 편에 출연해 한국에 자존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이를 진심으로 돌봐 주는 ‘단 한 명의 어른’만 있으면 그 아이는 변한다. 아이들에게 부모 못지않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바로 교사다. 자존감의 힘을 아는 교사가 학생을 치유하고, 학교를 행복한 무대로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학생의 미래를 결정짓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 이론과 경험, 실례와 함께 들려준다.
목사의 딸로 초등학교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간 저자는 미국 리버티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전문상담 과정으로 석사 학위를, 버지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상담가 교육 및 감수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
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았다. KBS <수요기획>, <아침마당>을 비롯해 EBS <다큐프라임>, <어머니 전(傳)>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저서로 《우리 아이 자존감의 비밀》(서울문화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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