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생. 여의도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 가는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다.
뉴욕대 경영학과인 스턴 비즈니스 스쿨 3학년에 재학중이며 금년에는 줄리어디 음대 이브닝 스쿨에도 합격해 동시에 두 개의 대
학에 재학중인 "희귀한"인재다.
중학교 때는 수학 점수가 50점밖에 안 될 정도로 성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공부도 기술이다"는 것을 터득한
덕에 지금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두 대학의 학사과정과 연습 스케줄을 즐럽게 동시에 해내고 있다.
대학입학 수학능력고사 중 아이비리그 등 명문 대학에서만 요구하는 주관식 시험인 SAT2에서 외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작문과 독해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고 대학에서는 우등생에 해당하는 Dean"s Honored Student로 선정되었다.
공부를 쉽고 빨리 하는 덕에 자신의 취미와 인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휴일이면 음악회와 미술관에 가며 피아노 외에 펜싱과
태권도가 프로급이며 바텐더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 라틴어, 불어, 독일어 서적을 원서로 보며 고서적 매니아로서 세익스피어는
고어로 읽는 그를 두고 외국인 친구들이 붙인 별명은 "괴물". 공부에 허덕이는 대학 친구들에게 "공부기술"을 가르쳐주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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