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게 말씀을 연구하며, 설교를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 왔다. 효창교회, 내수동교회, 분당우리교회에서 13년간 청년들과 함께 웃고 울며 신앙의 여정을 걸었고,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성산동 나눔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며 “오늘, 이곳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고 있다. 그는 말보다 오래 남는 글의 힘을 믿는다. 누군가의 마음에 닿아 오래 머무는 문장, 조용히 위로가 되어 주는 한 문장을 쓰고 싶어 한다. 그래서 글을 쓰는 일은 그에게 또 하나의 목회다. 강단에서는 설교로, 책에서는 이야기로 사람을 품는다. 집에서는 목사가 아니라 남편이자 아버지로, 아내 한영미와 딸 수아, 아들 원영과 함께 하루하루 ‘믿음의 평범함’을 배우며 살고있다. 그의 신앙과 이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언제나 따뜻하다.
저서로는 『읽는설교 룻기』, 『소망의 복음, 요한계시록』,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을 선택한 구약의 사람들』, 『예수님을 만난 신약의 사람들』, 『헤리티지』(이상 죠이북스), 『교회를 사랑합니다』, 『끝까지 찾아오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서신 하나님』(이상 좋은씨앗) 등이 있으며, 제30회 문서선교협력위원회 주관 ‘올해의 저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