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국제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경력4년의 남자 전업주부이다.
<사람과 사람> 편집장을 거쳐 1997년부터 얼떨결에 아내 대신 살림을 하는 전업주부가 되었다. 살림을 하면서 차츰 여자를 단순
한 하등동물로 생각하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지금은 남녀 동등, 나아가 여자가 더 우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혼탁한 우
리 사회를 구하는 길은 섬세하고 깨끗한 영혼을 가진 여자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cyber jubu.com에 <남자가 쓰는 주부일기>를 연재했고, EBS에서 <프로주부>특강을 하였으며, 대안학교인 금산장애우평등학교 설
립준비위원으로 있다.
앞으로 주부들이 "살림"을 직업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앞장서서 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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