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능력이 있는 목사다. 호방한 웃음에 작은 눈이 더욱 작아지고 눈꼬리마저 더욱 처지고 마는 표정도 그러하
지만, 누가 무슨 말을 해도 흐뭇한 표정으로 귀 기울여주는 태도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존중받고 환대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
다. 12년간 군인 시절을 보냈다는 이력이 믿기지 않을 만큼 살가운 느낌이 드는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신학교와 신학대학원
을 졸업하였다. 12년간의 군복무 후 복학한 신학교 시절, 전도사로서 여러 교회를 섬겼고, 신학대학원 졸업 후에는 강도사로 일하
면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교회 부교역자로 활동하던 중 노총각 신세를 면하고자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 등록, 당시 터키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던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바울선교회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은 후, 아제르바이잔 선교사로 파송받아 그곳에서 13년 동안 선교사로 활동해왔다. 바울선교회
소속 선교사 외에도 현재 많은 곳에서 수많은 일들을 주도해오고 있다. ㈜포유글로벌테크 대표이사 및 회장인 동시에 포유장학재
단 이사장, 포유국제NGO재단 이사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제3통상위원장 지회장, 대신총회신학교 이사, 한국인터넷 선교학회(SW
IM) 공동회장 등이 그것이다. 그 바쁜 와중에도 선교총괄목사로 평촌 새중앙교회를 섬기면서 비즈니스선교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
해 강의와 순회선교를 해오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