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서도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채 살다가 ’73년도 미국 빌리 그래함 집회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거듭남을 체험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섬기며 1주일에 일곱 번 이상 학생들에게 설교하고 성
경공부를 가르치는 열정의 전도자로 살았다. 그 결과 해마다 중앙대학교 기독학생회에서는 천여 명 이상을 전도하여 그들을 축복
과 기적의 주인공으로 안내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경제학’에 관한 탁월한 식견과 실력으로 경제학자요 경제학 교수로서도 명성
을 남겼는데, 그 때문에 고인이 되신 대천덕 신부님과 현재 시애틀에서 사역 중이신 오대원 목사님으로부터 ‘기독교 경제론’에 관
한 글쓰기를 적극 권면 받아 쓰게 된 책이 『갓블레스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에 계시된 축복과 기적의 흐름과 원리를 소개
하면서 독자들을 축복과 기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버지니아 공과대학(미국)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중앙대학교
교목실장과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산업경영대학원 원장,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 행정고시위원 등을 역임했다. 칠십이 넘
은 현재에도 그는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지역경제론』,『경제학원론』,『경제윤리론』(법문사),『사닥다리의 비밀』(쿰란) 외 다수가 있다. 그는 언제나 그가
받은 가장 큰 축복이 아내 홍관옥 사모와 두 자녀(최향린, 최유진)임을 고백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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