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에서처럼 삶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가난한 아프리카의 나라들을 여행한 후, 그곳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기로 결심하고, 현재 영국 Universitity of York 에서 Leishmaniasis라는 병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 일주 항공권을 통한 1년여의 장기여행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 개국 이상을 여행했으며, 여행만큼이나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예측불허의 자유인이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여행을 할 수는 있지만, 여행을 통해 낯선 길 위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만나 마주보고 웃으며 대화할 수 있다면 또 하나의 커다란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간단하고 효율적인 영어를 통화 보다 편하고 재미있는 여행을 즐기고, 나아가 여행을 하며 만나는 전 세계 사람들과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