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정읍에서 태어났습니다. 199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향기와 칼날>이 당선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일을 했는데 최근까지 기독교 출판사로 널리 알려진 두란노서원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숭실대학교 대학원에
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친구들을 모아 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고, 모닥불 같은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선생님이 지은 이야기들이 활활 타올라 주위의 어둠을 밝히고, 모여
앉은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었으면 하는 소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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