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선교사, 필리핀 깜덴나눔공동체 담임
감리교신학대학교와 한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
경남복지마을 소망교회 담임으로 6년간 시무하다가
1998년 봄, 필리핀 도시빈민촌에 들어와 원주민교회 담임목사로
살기 시작하면서 선교사의 길을 걸었다.
6명의 원주민 교인으로 시작한 매일성경공부를 통해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고, 수많은 시련을 순종으로 이겨내며
13년이 흐른 후에 168가정 등록, 성인 출석교인 500여 명의
깜덴 나눔공동체를 이루었다. "사람이냐 동물이냐"를 화두고 시작한
그의 목회길은 늘 장애인과 부랑인,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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