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현순원)
1949년 8월 서울에서 현명도 목사의 둘째딸로 태어났다.
22세에 고 천정웅 교수(총신대 실천신학)와 결혼하여 교육목사, 부목사, 담임목사, 대형교회, 소형교회, 원로목사님이 계시는 교
회를 골고루 섬겨왔다. 그러면서 사모에 대한 상담 분야가 절실히 요구되어 사모를 위한 전문 상담기관인 "평화의 전화"를 개설
하여 봉사하게 되었다.
한국교회 사모들의 심각한 문제와 고민을 나누는 동안 목회자 자질 향상의 필요성을 느껴 남편이 영국 아버딘 대학에서 박사학
위 과정을 공부하는 동안 동 대학교에서 상담학을 공부하였다 지도교수인 앨런 메인(Alan Main)으로부터 받은 인격적 감화는 상
담사역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그의 아내로부터 받은 격려와 비전은 한국에 돌아와 "사모들을 위한 상담교육원"과 "사모들을
위한 평화의 메아리"를 시작하게 된 커다란 동기가 되었다.
주의 인도하심따라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1년 6개월 만에 어머님과 남편 그리고 아버님을 주님 나라로 먼저 보내는 충격을 받았으
나, 미국 동부로 건너가 국제 결혼한 자들을 위한 가정 사역을 비롯해 간증집회, 사모세미나, 가정 세미나를 인도해 왔다.
그후 LA로 이사하여 황범섭 목사와 재혼한 후 이민교회 목회를 섬기고 있다.
<새 생명>, <미주크리스챤신문>, <월간목회>, <크리스챤타임즈>에 원고를 기고, "사모를 위한 무료 상담 전화"로 , CMF선교원 사
모선교원 원장으로서 "사모교실"과 "아내교실"로, www.samonim.org에서 인터넷 상담으로 사모들을 섬기고 있다.
역서로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왜 시리즈"로 [하나님은 성을 만드셨나?]와 [나는 목사와 결혼하였다](말씀의집 출판사)외 일곱
권이 있다.
가족으로는 남편 황범섭(LA예향선교교회 담임목사), 아들 천승혁(아틀란타염광장로교회 교육전도사)과 며느리 천성희와 손녀 천
성연, 그리고 두 딸 천승은, 천승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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