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태어난 황인호는 연필이 남긴 엄지와 중지의 굳은살을 늘 뿌듯해하는 프리랜서 스토리보드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르노삼성 자동차, SK텔레콤, 오리온 제과, 하이마트, 피자헛 등의 광고 스토리보드를 작업했고 몇 권의 그림 성경과 도서 일러스트
를 담당했다. 헤비메탈 음악을 좋아하고, 액션 영화 외에 다른 영화는 보기를 꺼려하며, 『이나중 탁구부』를 ‘내 인생의 책’으로 숭
앙하고, 무적모드로 FPS게임을 즐기는 황인호는 뻔하지 않은 기독교 문화는 과연 어떤 것일지를 늘 고민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진
서, 예림이 두 아이를 키우며 오늘도 엘리베이터만 한 창문 없는 작업실에서 손가락의 굳은살을 살찌우고 있다.
홈페이지 blog.naver.com/dorian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