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박사는 20세기 후반 미국 남침례교회에서 널리 알려진 존경받는 목회자였다. 그는 텍사스주 엘파소의 제일침례교회에서 오랫
동안 목회하였다. 그의 강단설교는 거의 다 책으로 출판되었다. 그의 설교는 심오한 단순성으로 유명했다. 그는 항상 복음의 메시지
를 분명하게 제시하는 실제적이며 "지상에 내려온" 설교를 하였다. 특히 요한복음 강해설교는 그의 대표작이며, 가장 뛰어난 작품으
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웰의 표현을 빌리면 그는 영원한 전도자이다. 그는 자신이 외치고 있는 곳은 어디에나 사경회(査經會) 현장으로 만드는 말씀 중심의 목회자이다. 그는 자기 자신의 깊은 감성(感性)과 진리의 풍요함을 청중들에게 잘 전달해주며 억지로, 자기 감정을 청중에게 심어주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의 설교는 밝고 명료하며 그림같고 항상 위력이 있어서 모든 사람의 귀에 싸이클을 맞추며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문을 연다.
왜 그의 설교 전개방식은 탁월한가?
그는 감각에 호소하고 있다.
그는 지적인 면에서 총명하고 진실하며 강력하며 훌륭한 상상력을 소유했다. 그의 관찰범위는 광범하고 다양하다. 날카로운 자각력이 배후에 숨어 있다. 그러면서 그에게는 삶의 현장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변화무쌍한 광대의 예지가 번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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