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직함이 많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목사, 음악감독, 호산나 뮤직(인테그리티 社의 전신)의 초창기 멤버…. 그러나 그에게 있어 사
람들을 예배자로 세우는 것만큼 기쁘고 중요한 것은 없다. 그는 수동적인 예배자를 역동적인 예배자로, 뜨뜻미지근한 예배자를 전심 다
해 예배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데 쓰임 받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
그라고 해서 처음부터 진정한 예배자였던 건 아니다. 한때 수동적이고 미지근한 예배자의 전형이었던 그는 진실한 예배자들을 만나면
서부터 예배자로서의 소명을 재발견했다. 모든 것을 배우는 데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았다.
게릿은 예배가 진정으로 변화되려면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예배에 대한 지식은 풍부한데 경험이 빈약하거나, 예
배에 대한 개인의 경험이 지식과 이론으로 강화되지 못한 경우 온전한 예배의 모습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주말 세미나를 열어 사
람들을 가르쳐 왔다. 예배학교로 발전한 그 모임을 통해 15년 동안 전세계를 다니며 예배자들에게 격려와 영감을 주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