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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M. 사르나

나훔 M. 사르나

20세기 탁월한 성서학자 중 한 명인 그는, 1923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로부터 정통 유대교 전통을 가르침받으며 성장하였고, 1947년 런던대학교 유대인 칼리지에서 랍비의 학문에 관한 학위(rabbinical degree)를 받았다. 이후 1951년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드롭시대학교(현재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애넌버그 인스티튜트[Annenberg Institute]로 개칭)에서 “성경과 셈어”(Bible and Semitic Languages)에 관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라츠대학교와 유대교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1965년 브랜다이스대학교에 합류하여 1985년 은퇴 시까지 가르쳤다. 그 후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교의 명예 방문 교수로 재직한 다음 기멜스토브 명예 교수(Gimelstob Eminent Professor)로 교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2005년에 사망한 그는 자신의 묘비에 히브리어 성경 출애굽기 35:34의 문장을 새겼는데, 그가 출애굽기 주석에서 설명했듯이, 이 히브리어 구절은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는데, 이는 신이 내린 선물이다”라는 의미로서 이는 1943년부터 2003년 마지막 수업 때까지, 정확히 60년 동안 온 마음과 영혼을 쏟아 가르친 그의 태도를 잘 나타낸다.

저술 활동으로는 유대 출판 공회(JPS)의 토라 번역본을 편집하고 번역했으며, 본서 출애굽기와 또 다른 저서 창세기를 포함한 5권으로 구성된 JPS토라주석 시리즈의 편집장을 역임했고, 국내에 소개된 『출애굽기 탐험』(솔로몬)을 비롯해 Understanding Genesis, Songs of the Heart, Studies in Biblical Interpretation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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