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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뉴스마

닥터 뉴스마

닥터 뉴스마 (Dick H. Nieusma, Jr.) 1930년 미국 미시간 주 홀랜드에서 태어나 가난한 형편 속에서도 신앙의 울타리 안에서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호프 대학 재학 시절 치과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졸업 후 1952년 미시간 대학교 치과대학에 입학, 이후 아내 루스 슬롯체마와 함께 1961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치과의료선교사로 한국에 왔다. 2년간 연세대학교 한국어 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1963년 전라도 광주로 내려와 광주기독병원 치과에 부임, 치과 전공의 수련과정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진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무의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연평균 1만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암 환자들을 위한 특수 보철 치료를 시행했다. 또한 호남지방 최초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과 서원전문대학교(현 광주보건대학) 치위생과를 개설 했으며, 한국 최초의 언어병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치과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에서 활동한 25년간 탁월한 강의 및 실습과 더불어 외국의 현대 치과 의술과 장비를 들여와 전문의 배출에 힘을 쏟았으며,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 사랑을 베풀도록 1982년‘ 치과의료선교회’를 창설했다. 1986년 미국으로 돌아간 뒤 네브라스카 치과대학, 오랄 로버츠 치과대학 교수로 봉직했고, 은퇴 후에도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의료 봉사활동을 계속했으며 이동식 치과 차량을 개발해 북한에 보급했다. 그의 헌신을 기념하며 2003년 치과의료선교회에 의해 한국이 아닌 우즈베키스탄에 ‘닥터 뉴스마 기념 치과병원’이 설립된 것은, 한국인과 더불어 살며 오직 솔선수범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으로써 제자들로 하여금 동일한 사랑을 자발 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전하고 또한 그 사랑이 제2, 제3의 곳으로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게 하는 진정한 선교가 무엇인지 보여 주는 하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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