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칼리지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를 졸업했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Ph.D.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27년 동안 미국 종교사 교수로 재직하다 2012년 다트머스 칼리지로 옮겨, 그 대학에서 가장 오래된 석좌교수직(endowed professorship)인 존 필립스 종교학 교수직을 맡고 있다. 그는 『미국의 복음주의』(Evangelicalism in America)와 『구속자: 지미 카터의 생애』(Redeemer: The Life of Jimmy Carter) 등 12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그의 두 번째 책 『내 눈이 영광을 보았다: 미국의 복음주의 하위문화 안으로의 여행』(Mine Eyes Have Seen the Glory: A Journey into the Evangelical Subculture in America)은 현재 5판까지 나왔으며, PBS에서 3부작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발머 박사는 그 시리즈의 작가 및 진행자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그의 논평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디모인 레지스터」, 「스타즈 앤 스트라이프스」, 「산타페 뉴 멕시칸」 등 전국의 신문에 실렸다. 그는 2006년에 성공회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와 그의 아내 캐서린 랜달(Catharine Randall)은 버몬트와 뉴멕시코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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