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마 사토시(森山諭, 1908~1996)
일본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목사이자 학자. 후쿠시마 현 출신. 일제강점기에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폭거를 목격하고 그 실상을 일본 사회에 고발했다.
이후 한·일 친선을 위해 노력했다. 1976년 ‘목포공생원 마음의고향 어버이협력회’를 창립하고 이사장을 지냈으며, 1981년에는 ‘일·
한 친선 선교협력회’를 만들고 회장을 역임했다.
저자의 명저로 평가되는 《신도(神道)와 불교를 밝힌다》에서 일본 왕실의 조신(祖神)인 천조대신(天照大神), 신공황후(神功皇后
) 등을 비롯, 일본 역사상의 유명인사가 한반도에서 건너온 사람들이라고 주장하여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