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겐조(1937~1984)
나가노 현 사카키라는 조용한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 4학년인 11세에 예기치 않은 뇌성마비로 전신마비는 물
론 언어 능력도 상실하게 된다. 그로부터 4년 후, 마을에서 전도활동을 하던 미야오 목사를 통해 그 가정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게
되었다. 미즈노 겐조는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이 살아 있어야 하는 존재의미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
했다. 그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얼굴에 웃음을 지어보이는 것과 눈을 깜빡이는 것뿐이었다.
미즈노 겐조의 이야기는 1981년 2월 22일 일본 NHK 교육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소개되어 수많은 일본 사람에게 감동을 주어 하나
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였다.
이 책은 그가 출간한 4권의 시집에서 엄성한 시들을 한 권으로 모은 것으로 미즈노 겐조의 소소한 일상을 통한 하나님과 가족 그
리고 사람들에게 대한 감사와 기쁨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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