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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로스끼

블라디미르 로스끼

1903년 괴팅엔에서 러시아 철학자 니콜라스 로스끼의 아들로 태어나 페트로그라드에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러시아 공산혁명으로 그의 가족이 러시아에서 추방당할 때까지 페트로그라드 대학에서 교부들과 서방 중세사를 공부하였다. 1922년 러시아에서 추방당한 로스끼 가족은 프라하를 거쳐 파리에 정착하였고(1924년), 블라디미르 로스끼는 파리 소르본느 대학과 꼴레즈 드 프랑스(College de France)에서 에티엔느 질송을 스승으로 증세사를 공부하였으며 특별히 마이스터 에크 하르트에 있어서 하나님 인식의 문제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를 준비하였다. 그는 또한 정교회 신학과 영성을 서방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특별히 동방 교부들에 대한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의 연구는 서방 교회사로까지 확장되었는데, 이를 통해 서방교회 안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교부 전통을 재발견함으로써 정교회 신앙의 보편성과 정통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1958년 56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로스끼는 진정 시련과 고통으로 점철된 20세기를 빛낸 정교회 신앙의 산 증인이자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사이의 진정한 가교였다. 그의 저서로는 [동방교회의 신비신학], [이콘의 의미],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에 있어서의 부정신학과 하나님 인식], [하나님을 봄],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에 따라], [7일 간의 프랑스 순례], [교리사 강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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