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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

생텍쥐페리

프랑스 리옹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생텍쥐페리는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 시험에 떨어진 뒤 파리 미술학교 건축과에 입학한 후 군에 입대한다. 군복무를 하는 동안 비행기 조종술을 배우게 된 것을 계기로 제대 후에는 얼마간 회사 생활을 한 적도 있었으 나 결국은 죽을 때까지 비행사의 길을 걷게 된다. 그가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입사하여 툴루즈와 카사블랑카 간의 우편 비행을 담당하는 동안 쓴 처녀작 "남방 우편기(Courrier Sud)"(1929)에서 유작 "성채(Citadelle)"(1948)에 이르는 모든 작품은 행동을 통한 명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간이 어려움과 역 경과의 싸움에서 삶을 영위해나가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극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을 살린 작품들을 발표해 온 그는 "인간의 대지(Terre des hommes)"(1939)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 상을 받는다. 또한 아르헨티나 항공에서 근무하던 경험을 토대로 쓴 "야간비행(Vol de nuit)"(1931)은 행동적인 문학으로써 앙드레 지드의 격 찬을 받았으며 페미나 상을 수상했다. 뉴욕에서 처음 발간된 "어린왕자(Le Petit Prince)"(1943)는 자신이 직접 삽화를 그려 넣는 등 독특한 시적 세계를 이루고 있으 며 1944년 2차대전 당시 정찰 비행중 행방불명 되어 그가 그리워하던 별나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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