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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세인트

스티브 세인트

스티브 세인트는 에콰도르 와오다니 족과 근접한 공동체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의 아버지 네이트 세인트 선교사는 이곳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중 원주민들의 창에 찔려 무참하게 살해 된 다섯 선교사 중 한 사람이었다. 1956년 1월에 발생한 이 사건은 "선교사 대학살 사건" 이란 제목으로 미국 [라이프(Life)] 지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기도 했다. 아버지를 잃은 스티브 가족 들은 그후 에콰도르를 떠나지 앟고 거기서 학교를 다녔고 스티브의 고모와 누나가 자기 아버지 등을 죽인 와오다니 인디언들 과 접촉, 화해를 이루기 시작했다. 스티브가 13세 되는 해 아버지가 순교한 콰라레이 강가에서 그는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베푼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주민 가운데 한 사람으로, 아버지를 죽인 후 회심하고 목사가 된 사람이었다. 스티브는 그후 시카고 휘튼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 대학원까지 마쳤다. 그는 에콰도르로 다시 돌아가서 관광가이드 등을 통해 자비량 선교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미네소타로부터 그곳에 단기선교사로 왔던 음악가 지니 양과 결혼하였으며, 사업가로 수완을 발 휘하여 크게 성공을 이루었다. 정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I-TEC(토착민 기술과 교육 센터)를 설립하여 에콰도르와 님미 원 주민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Born and raised in South America by North American parents, Steve Saint has gone on to be a businessman, missionary, pilot, builder, designer, Certified Financial Planner, speaker, and writer. Son of missionary martyr Nate Saint, Steve has become "family" to the tribe who killed his father. His unique life has given him a different perspective on the Great 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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