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철학을 결합한 20세기의 대표적인 수학자이자 철학자이다. 인생의 전반기는 영국 캠브리지와 런던에서 수학자요 과학
철학자로서 살았다.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는『수학원리』(1910-13),『자연적 지식의 원리에 관한 연구』(1919),『자연의 개
념』(1920),『상대성의 원리』(1922) 등이 있다. 생애 후반기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자로서 살았다. 과학적 세계관과
종교적 세계관을 통합할 수 있는 유기체적 형이상학을 구축하는 것이 주작업이었다. 이시기의 대표작은『과학과 근대 세계』
(1922),『진화하는 종교』(1926),『과정과 실재』(1929),『관념의 모험』(1933),『사고의 양태들』(1938)등이 있다.
"20세기의 데카르트"로 불리기도 한 그는 탈근대적 정신을 형이상학적 토대 위에 정초시킨 독창성으로 인해 21세기에 더욱 널
리 읽혀야 할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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