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르트 아놀드 Eberhardt Arnold (1883-1935)
그리스도 안에서의 이웃 사랑을 삶의 모토로 삼고 살았던 브루더호프(Bruderhof) 공동체의 설립자. 독일 출생인 그는 신학과 철학,
교육학을 전공한 뒤,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을 실천하기 위해 경제적 안락함과 유망한 직업, 경력을 포기하고 1920년 가족과 함께 시
골의 작은 마을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에서 도전과 영감을 얻은 그는, 이후 자신과 동일
한 열망을 가진 이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9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브루더호프는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교회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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