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스틸은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길컴스턴 남부교회에서 1945년 목회를 시작해 87세 생일을 앞두기까지
52년 동안 한 교회만을 섬겼다. 스틸의 이 “중단 없는 사역”은 한 교회의 회중이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게
하기 위해 “힘써 기도하는 일”과 그들을 위한 “말씀 사역”에 집중되었을 뿐 아니라(행 6:4), 전 세계의 신학생과 목회자들을 위한 수
많은 강연과 상담들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목사의 길」은, 마지막 설교를 마치고 강단을 내려오는 순간까지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그분만을 자신의 유일한 안전과 만족으로 삼고, 평생을 목자이자 “목사들의 목사, 목사들의 아버지”로 살
아 온 스틸의 면모가 잘 드러나는 책으로, 오랫동안 목회자들에게 사랑받은 ‘목회론의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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