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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월리스

짐 월리스

짐 월리스(Jim Wallis). 미국 복음주의 진영에서 빈곤과 전쟁 같은 심각한 사회적·정치적 문제들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대표적 지성 가운데 한 사람이다.빈부, 인종, 전쟁 같은 사회적 · 정치적 의제들에 대해 기독교적 목소리를 내는 저자를 「타임」은 미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한 바 있다. 1948년, 미시간에서 태어나 경건하고 보수적인 기독 청년으로 성장했다. 그러던 중 미시간 주립대학교에 들어가 당대의 가장 첨예한 사회적 쟁점인 흑인들의 암담한 현실과 이에 대한 복음주의 기독교의 냉대와 무관심을 체험하면서 ‘급진적 그리스도인’으로 변모했다. 특별히 1968년, 마틴 루터 킹 2세와 로버트 케네디의 암살이라는 비보를 접하면서 정의에 대한 냉철한 의식을 소유하게 되었고, 마태복음25장을 읽으며 가난한 자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극적인 신앙의 회심을 경험했다. 성경에 대한 갈증으로 목말라하던 그는, 1970년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하면서 비전을 함께하는 친구 들과 ‘기독교 민중 연합’이라는 공동체를 세웠고, 1971년부터 “포스트아메리칸”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 이 공동체가 해체되 자 잡지 발행도 중단되었지만, 이 공동체는 1975년에 월리스를 중심으로 워싱턴 D. C.에서 ‘소저너스’라는 이름으로 재건되고 같 은 이름으로 잡지도 다시 발행되기 시작했다. 월리스는 이 공동체와 잡지를 토대로 복음주의적 영성, 공동체적 친교, 기독교적 사 회 책임을 결합한 복음주의 신앙/신학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의 영향을 반영이라도 하듯, “타임”은 월리스를 미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50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현재 워싱턴 D. C.의 도심 빈민가에 자리잡은 소저너스 공동체에서 아내 조이 캐롤 월리스, 두 아들 루크, 잭과 생활하고 있다. 저서로는 「회심」, 「가치란 무엇인가」(이상 IVP), 「하나님의 정치」(청림출판),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꾸는 7가지 방법」 (살림),「부러진 십자가」(아바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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