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화가, 철학자이자 신비주의자, 혹은 구도자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칼릴 지브란은 수많은 예언자들을 배출해낸 레바논의 대표 작가이다. 세계 수십개국에 번역, 출판되어 수백만의 독자들을 감동시킨 칼릴 지브란의 글은 그 독특한 언어감각, 날카롭고 풍부한 상상력, 영혼의 정수만을 뽑아올린 듯한 간결하고 명쾌한 울림으로 인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 가슴을 따뜻하 게 감싸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