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30년 이상 법학을 가르친 법학자이자 미국 복음주의의 대표적 지성인이다. 그는 법학교수가 된 30대 후반에,
성공 뒤에 가려진 진정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깊이 회의하고 기독교로 회심했다. 나아가 현대인의 생각을 지배하는 유물론적 세계관
을 기독교적으로 회복하는 일에서 소명을 발견하여 다윈주의 진화론에 대해 학술적으로 비판하는 한편, 그 대안으로 ‘지적 설계론’
을 주창했다. 그의 진화론 비판은 굉장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창조론에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 책 「유
신론과 무신론이 만나다」는 새로운 무신론자들의 발흥을 흥미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기독교의 가치를 입
증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과학과 철학, 종교에 관한 주제로 강연과 저술 활동
을 계속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심판대의 다윈」(까치), 「위기에 처한 이성」「다윈주의 허물기」(IVP), 「진리의 쐐기를 박
다」(좋은씨앗)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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