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역사의 전통으로 유서 깊은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부산, 서울 등지에서 자라면서 남들처럼 평범히 초중고를 나오려다 도중에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서는 학보사 기자를 경험했다.
사회에 진출해서는 홍보,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십여 군데 기업체 생활을 하다 뜬금없이 기독교학교의 행정 일을 맡아 학교설립과 운영의 기초를 다지도록 힘을 썼는데 카피라이터, 광고기획자, 작가, 컨설턴트, 매니저 등 사회의 다채로운 직종 경력이 기독교공동체 생활에 퍽 도움이 됐다.
모태신앙인으로서, 기독교학교 직원, 교회 장로로 평소 일상의 공동체에 대한 꿈을 꿔오면서 일기처럼 틈틈이 썼던 글을 한데 모았는데, 오늘도 여전히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게 마을공동체를 일구는 비전을 이루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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