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대학 입학 후 일찍 결혼한 그는 대학 3학년 때 결혼인사차 찾아간 누님
으로부터 전도를 받아 주님을 영접했다. 대학 교수가 되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내를 주의 종으로 바치려 했던 그는 아내
가 아니라 자신이 주의 종이 되라는 청천벽력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 후 주의 종이 되려는 열망에 사로잡힌 그는 주
의 종이 되려면 먼저 이혼서류부터 가져오라는 아내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신학 하는 것을 포기하고 신앙생활에 열중
하고 있을 때인 1986년 1월, 하나님의 음성을 육성으로 들은 아내는 마침내 그가 주의 종이 되는 것에 동의했다. 중·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그는 즉시 영산신학원에 입학했고, 1988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주의 종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1년 캐
나다에 선교사로 간 그는 공부를 계속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Fuller 신학대학교에 입학, 조직신학을 전공하여 M.A. 및 Ph.
D. 학위를 취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복귀한 그는 국제신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 브라질의 순복음상파울로교회에
담임목사로 파송되기도 했다. 2010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다시 복귀한 그는 목회담당 부목사, 동대문성전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
고 현재는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의 교수직도 겸하여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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