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파 구약학자이다. 그는 고려신학대학원(M. Div.)에서 목사로써의 훈련을 받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말씀의 본토인 이스라엘로 유학가서 Jerusalem University College에서 성경 언어들과 성경 지리-역사-고고학적 배경(physical settings)을 공부하고 성경번역 전문과정을 거쳤다(M. A. 과정 수료).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The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에서 본문비평 학계의 세계적 거장이신 Emanuel Tov 박사에게서 마소라본문(Masoratic Text), 쿰란사본, 칠십인역과 사마리아오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구약히브리어 본문비평학을 훈련받았다. 저자는 동대학에서 “Multiple Authorship of the Septuagint Pentateuch”를 주제로 학위논문을 마쳤다(Ph.D.). 저자는 한국에 귀국후, 대구삼승교회 담임목사 사역을 통해 일점일획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풀어서 가르치고 있고,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한동대학교 등에서 가르친 바 있다. 현재, 고신총회 성경연구소장을 맡아서 섬기고 있으며 ‘원문새번역 노트’ 시리즈(24 vols.), ‘성경연구’시리즈(24 vols.) 그리고 ‘고신표준 주석’ 시리즈(38 vols.)의 출판에 총 책임을 맡고 있다.
[저서]
『유대배경을 알면 성경이 보인다』 (서울: SFC, 2016)
Multiple Authorship of the Septuagint Pentateuch: The Original Translators of the Pentateuch, THBSup 4 (Leidn: Brill,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