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출생. 대학 시절 우연히 접한 과학 서적들을 읽다가 과학에 심취했다. 이후 대중을 대상으로 한 과학 양서들을 접했고, 제대로 공부해 보자는 결심이 생겨 화학 관련 학과에 진학했다. 평소 새벽 예배에서 들은 설교에 재미있는 소재를 엮어 교우들에게 보내기를 좋아한 저자는, 한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글을 쓰게 되었다. 친구의 유품인 휴대폰에 자신이 보내 준 글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것이다. 그 후로 느낀 바가 있어, 전공 분야에서 신앙의 의미를 탐구하는 글들을 쓰기 시작했다. 그 첫 결과물로 《과학은 신앙에 묻고 있다》가 태어났다.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SCI를 포함한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는 국책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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