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지금의 부천시 상동 개풀 난 너른 들판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란 그는 특히 자연을 좋아하고 심령이 맑아서 일찍부터 영적인 일들을 많이 보고 겪으면서 살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는 대신 인생대학을 택하여 그 후 10년에 걸친 배낭여행을 하였따. 미얀마를 여행하던 중 현지인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으나 결혼을 앞두고 난치병에 걸렸다는 슬픈 소식을 듣게 된다. 낙망한 그는 지리산에 들어가 명상 중 세상을 마감하기로 결심하였지만, 돌연 하늘이 열리면서 하늘의 신령한 만나와 음료를 먹고 마시게 된다. 이 책의 내용은 그때 하나님에게서 받은 계시와 감동의 말씀을 적은 것이다. 한편 그는 날마다 황폐해져가는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인간의 탐심으로 말미암아 고통 속에 울부짖는 자연환경의 신음소리를 듣게 되았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그의 질병을 통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피조물에 대한 궁긍적 참 사랑을 깨달아 알게 하신 것이다. 기회가 되면 죄 짓기 이전의 아담처럼, 산속에 들어가 벌거벗고 사는 것이 소원이라는 그는 현재 순복음 개혁교단의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 인천시 부평동 출생
- 부평고등학교 졸업
- 수도 기계화 보병사단
- 김포군 행정, 환경 공무원 역임
- 배낭여행 10년
- 순복음 개혁신학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개혁) 생명나무 교회 담임
-월간<문학세계> 수필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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