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 런던 빈민가의 참상을 지켜본 후 윤리학자에서 경제학자로 변신하였다는 알프레드 마샬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당시 경제적으로 낙후한 사회와 국가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으로 경제학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고려대학교와 미국 뉴욕주립대 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미국 뉴저지 주립 럿거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교수로 21년간 재직하는 동안 뉴져지 주지사 경제자문관으 로 10년을 활동하였다. 1994년에 귀국하여 치열한 당내 후보경선을 거쳐 민선 전라북도 지사에 당선되었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외자유치의 선구자가 되었다. 당시 IMF 외환위기를 맞아 김대중 대통령의 경제고문으로 국가 외환위기의 해결사 역할을 하였다. 2002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에서 역경을 맞은 후 연구와 집필, 그리고 신앙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음악에 조예 가 깊어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이다. 저서로는「유종근이 말하는 경제 돌파구」(서울: 청어 2017) 등 15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