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두란노 어머니학교를 수료한 후, 어머니학교 스탭으로 활동하며 부부 관계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어머니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2011년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에 진학해 가족상담을 전공했다. 

이후 법무부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 (사)더생명나무 두란노 어머니학교, 서울·경기교육지원청, Wee센터 강사로 부모교육과 청소년 강의를 이어가며 가정 안에 치유와 회복의 씨앗을 심는 일을 계속해 오고 있다.

『자녀를 위한 기도 1』은 『남편을 위한 기도』에 이은 두 번째 기도문집이다.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감기도〉와 인스타그램 〈a_prayer_of_empathy〉에 올린 기도들 중, 자녀를 위한 기도만을 모아 엮었다.

저자가 기도문을 쓰게 된 계기는 성경과 신앙 서적을 읽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비롯되었다. 그 기도들은 부모의 사랑과 하나님의 뜻 위에 서 있으며, 오늘도 자녀를 위해 무릎 꿇는 부모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