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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3)

김명현(3)

원주여고와 감리교신학대학,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신학석사)하고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현대히브리어 연수를 마쳤 으며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공동대표와 기독여성살림문화원 이사,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원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감리교여성 지도력개발원 이사로 있다. 젊은 시절 공부한 신학을 자양분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지속해왔다. 교회갱신을 위한 헌신, 여성들의 권익과 지도력 개발을 위한 활동에서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긴장을 해소시키는 건강한 유머로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저자의 솜씨는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지구별에서 노닐다” 수준이다. 거침없는 솔직함, 남편에게 연타 날리기, 깔깔거리며 웃게 만드는 이야기 솜씨는 놀랍다. 환한 미소와 함께, 사람들을 이야기 속으로 쏙 빠져들게 한다. 남편 흉보는구나 싶었는데 듣고 보니, 존경과 칭찬이다. 넉살이 좋으시고 마음도 섬세한 두 분의 삶이 저자의 글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누군가는 그를 정원 같은 분이라고 했다. 이분을 뵐 때면, 누구라도 정원을 거닐 때처럼 함박 웃음꽃을 피우게 된다. 남편이신 민영진 선생님의 낯빛이 늘 맑고 밝은 것은, 환한 웃음을 짓게 하는 저자가 곁에 계시기 때문이다. 웃음이야말로 기쁨이라는 우주 교향악에 한 몫 하는 길임을, 미소야 말로 우리가 피울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꽃임을, 그 꽃으로만 제대로 된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환한 낯빛으로 깨우쳐 주시는 삶의 스승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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