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워싱턴 칼리지와 예일대학교에서 강사 시절을 보냈다. 1967년에 예일대학교 철학교수
가 된 후 1974년까지 재직하였으며, 이후 1987년부터 2011년까지 포드햄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학문적 영역은 주로 칸트 이후의 현대철학인데, 헤겔과 키르케고르, 실존주의와 해석학 그리고 종교철학 및 기독교철학 등이며,
아우구스티누스, 스피노자 등에 관해서도 조예가 깊다. 후기에 들어서는 동양철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1년부터 2014년까
지 중국 우한대학교의 교환교수로 지내기도 하였다.
주요 저서로 《History and Truth in Hegel’s Phenomenology(헤겔의 현상학에서 역사와 진리)》, 《God, Guilt, and Death(신,
죄 그리고 죽음)》, 《Kierkegaard’s Critique of Reason and Society(키르케고르의 이성과 사회에 대한 비판)》, 《Suspicion
and Faith(의심과 믿음)》, 《Becoming a Self(자아가 되기)》, 《Overcoming Onto-Theology(존재-신학에 대한 극복)》,
《Levinas and Kierkegaard in Dialogue(레비나스와 키르케고르의 담론)》, 《Postmodern Philosophy and Christian Thought
(포스트모니즘의 사유와 크리스천의 사유)》 등이 있으며, 이 저서들 중 《History and Truth in Hegel’s Phenomenology》는
《초이스》의 ‘올해의 우수학술도서’ 상을, 《Suspicion and Faith》는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의 ‘비판적 선정도서’ 상을,
《Becoming a Self》와 《Overcoming Onto-Theology》는 전국예수회연합에서 각기 ‘주목할 만한 도서’ 상과 ‘감투상’을 받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