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선교사는 3대를 이어온 신앙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예수님을 모르고 세상을 살았다. 방송국의 아나운서, 성우, 탤런트를 거쳤지만 공허하고, 오답같은 삶에 회의를 느끼던 중 김장환 목사의 권고로 어머니의 죽음 이후 발길을 끊었던 교회에 다시 발을 들였다. 고 하영조 목사의 연예인 선교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그녀는 DAVIE E.ROSS(오대원, 예수전도단)목사를 통해 말씀과 신앙을 공부했고, 선교의 마음을 불태웠다. 털사 오클라호마에 있는 문맹 선교회 라이스 목사를 통해 자신을 선교사로 부르시는 주님의 뜻을 확인하고, 1980년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세계선교부 파송으로 인도 사역을 시작했다. 그녀는 2008년 12월 행정적으로 은퇴했지만 인도를 비울 수 없었기에 매년 6개월씩 인도의 사역지를 돌보고, 6개월은 한국과 여러 곳에서 쉬며 말씀공부를 인도한다. 현재 경기도 용문 소재의 여교역자 안식관에 자리를 잡았으며 2020년 문막에 입주 예정인 독신 은퇴 여선교사의 지바, 세빛 선교회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김영자 선교사는 이 곳에서 은퇴 여선교사들과 선교를 위해 중보하며, 후진 양성을 위해 쓰임 받길 기도중이다. 선교 은퇴를 기념하며 후배 선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네,갑니다.가요!' 를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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