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청년 사역, 상담과 리더십 강의, 그리고 목회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헌신해왔다. 한국오엠선교회의 파송 선교사로 (구)소련으로 파송받아 소련 연방의 개방 전후 시대를 온몸으로 지나며 복음을 전했다. 칼빈신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트리니티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미국에서 이민 교회를 섬기며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
가나안장로교회, 킹스웨이교회, 갈보리장로교회를 담임하며 목회 현장을 지켰고, 이후에는 교육과 상담 분야에서도 섬김의 길을 이어왔다. 에드워드대학교 부총장, 노아인터네셔널 대표, 세계선교회(KWM) 본부장, 미주한인오엠선교회 총무, GP(Global Partners) 국제이사 등 다양한 자리에서 봉사했으며, 현재 한동대학교 초빙교수와 노아인터내셔널미니스트리 대표, 시드선교회 이사로 섬기고 있다. 코스타(KOSTA), YWAM DTS, Urbana 등에서 오랜 기간 강사로 활동하며 청년들과 함께해 오고 있다.
그의 삶에는 수많은 위기와 사고가 있었지만,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과 새로운 부르심을 경험했다. 특히 세 번의 교통사고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위기의 시간이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를 단순한 사역자가 아니라, 고통 속에서 소망을 증언하는 증인으로 세워 주었다.
저서로는 《그래서 예수》(아르카, 2022), 《고물 심장, 고장난 심장》(예영커뮤니케이션, 2020), 《분노는 선택이다》(H&H Press, 2015), 《아름다운 발걸음》(예영커뮤니케이션, 2014), 《예배자》(도서출판 혜화, 198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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