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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김영웅

초등학교 3학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 따라 처음으로 교회에 발을 디뎠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여름, 교회 수련회 조장으로 활동하면서도 좋은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교회에서 훌륭한 신앙인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교회를 떠났고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 그리스도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깊은 회심을 경험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구원만이 복음의 전부이고 세상의 성공이 하나님 축복의 핵심인 것이라고 믿었다. 이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위 논문을 인정받으며 스스로 신앙의 탄탄대로를 걷는다고 생각했다. 급기야 미국 4대 병원 중 한 곳에 박사후연구원으로 가게 되며 신앙의 정점을 찍는다고 믿었다. 하지만 가장 높아 보이던 미국 클리블랜드의 실험실에서 인생의 낮은 점을 만나게 되며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신앙의 대 전환을 이루며 세상 성공과 신앙과의 관계를 비롯한 가치관과 세계관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차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했고 2011년 미국으로 건너가 Cleveland Clinic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시작해 Indiana University Medical School을 거쳐, 현재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암 전문기관인 City of Hope에서 스텝 사이언티스트로 재직 중이며 이곳에서 분자생물학과 마우스유전학을 기반으로 하는 혈액암을 연구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동쪽에 위치한 풀러턴에 살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에 뿌리를 두고 문학과 철학과 신학 책을 읽으며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과학자로 서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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