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 목사는 균형을 통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이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1948년에 설립된 혜성교회의 6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고목에 꽃을 피우는 보람 속에 사역하고 있다.
그는 전해 받은 성경 말씀을 이 시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엄중하게 듣도록 전달하기를 꿈꾸는 설교자이자, 늘 하던 대로가 아닌 제대로 목회를 하려고 많은 생각을 실천하는 전략가이다.
관인 유치원과 12학년제 기독자유학교(대안학교)와 청소년 공부방을 세워 다음 세대에게 기독교 가치 전수에 힘을 쏟는 기독교 교육가로 때론 후배 목회자들에게 뭐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잔소리 잘하는 꼰대역할도 하고, 목회에서 자기 만족을 병으로 여기는 완벽주의자이기도 한 그는 목회 외의 일을 맡는 것을 너무 싫어하지만, 맡겨지는 일은 성실하게 행하는 진솔한 사역자이다.
믿음과 구원이 어떻게 우리 인생에서 삶의 풍요를 이끌어내는 지에 대한 성경의 주제를 때로는 예리한 학문의 언어로, 때로는 섬세한 문학의 언어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구원을 단순한 공식으로 제시하거나 축약된 문구 또는 선언으로 축소하지 않고, 삶의 여정에서 전인적으로 경험하는 축복으로 제시합니다. 이렇게 믿음과 구원을 통한 삶의 풍요에 대한 명료한 접근은 정 목사님의 깊은 독서와 고찰 그리고 사람에 대한 가슴 깊은 애정과 섬김에서 주어진 탁월함입니다.
주종훈 교수 추천사 중에서
남들은 인정해 주지 않아도 혼자서 끄적이기를 좋아하는 나홀로 시인으로, 내 남편과 우리 아버지는 진짜 목사라고 말하는 한 아내의 남편이자 세 자녀의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
약력
혜성교회 담임목사 (2005~),
한국성경적상담학회(KABC) 이사장,
기독대안학교 "이야기학교" 설립자 / 비영리민간단체 이야기교육공동체 이사장,
한국NCD교회개발원 운영이사,
사단법인 "복음과 도시" 이사,
관인유아학교 “한아름유치원” 설립자 / 청소년공부방 “혜성러빙스쿨” 설립자,
해군손원일선교센터 법인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교회자립개발원 법인이사 / 총회교육개발원 자문위원,
저서
시집 《사랑이 삶이다》 (2014, 시선사)
?전도 초청 에세이 《초청》 (2021, 한국NCD미디어)
?요셉의 일생을 통한 신앙묵상집 《옷과 구덩이》 (2021, 한국NCD미디어)
?사도신경을 통해 고백하는 신앙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2024, 한국NCD미디어)
?주기도문을 통해 추구하는 신앙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기도하는가?》 (2024, 한국NCD미디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2024, 한국NCD미디어)
?《이것이 복음이다》 (2024, 한국NCD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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