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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교신

임교신

제일소망교회 담임목사.모태 신앙으로 기독교를 자연스레 삶으로 받아들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살던 집에 불이 났다. 그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확 커 버린 것도 같다. 집이 전소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아야겠다는 조숙한 생각을 한창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가졌던 것을 보면 말이다.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불광동 동산교회 고 한은우 목사님이 지어주신 '믿음을 가르치다'라는 이름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면서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화재 이후 아버지가 개척하시고 지금까지 섬기는 주영교회에서 줄곧 성장했다. 주영교회, 서부동산교회, 제일소망교회, 향산교회에서 14년 부교역자로 섬겼으며, 처음으로 전임 사역을 시작한 안양 제일소망교회에 2대 담임목사로 청빙되어 2013년부터 섬기고 있다. 명지고등학교를 나와 백석대학교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과 신학을 공부했고, 지금도 유태화 교수님과 함께 '조직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이미 임한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이고 살아 내고 전수하는 '온 가족 공동체(하나님나라 복음 DNA 동역교회)'를 이루어 가는 것이 목회의 큰 방향이자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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