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는 가난한 집의 막내딸이었다.그녀는 중학교 1학년 시절 자신의 꿈을 정했다. 그 꿈은 낮엔 일하고 밤에는 공부 하는 상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 그래야 살 수 있었다. 도와주는 사람도, 관심을 주는 사람도 없었던 그녀는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4천만 원의 빚을 졌다. 감당할 수 없는 빚이 빚을 낳고 현금서비스를 주전공으로 삼아 살다가 드디 어 다시 한번 주님을 만난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는 기도 해도 되지만 나의 필요나 학자금, 집을 위해서는 기도하기 껄끄러워 했던, 차마 그렇게 기도하면 안 될 것 같았던 그 녀의 삶에 하나님을 향한 회개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금 서비스기를 하나님으로 섬기던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공 급하심을 구하기 시작했다. 부자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폐지 줍고 공병 주워가며 먹고 사 는 걱정을 하고 살았던 일명 '흙수저'와 같은 크리스천 청 년들에게는 해 줄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이 글을 썼다. 그 녀는 현재, 하나님에게 배운 재정 공부를 통해 사람의 내면 을 섬기고 있다. 돈을 대하는 방식 속에 숨겨진 아픔과 사연 을 치유하고 있다.
그녀가 섬기는 <작은나무상담심리연구소>는 인간 영혼의 건강 한 성장을 꿈꾸며 재정을 매개로 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